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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

하하하 웃긴 내맘

by 행복한-고구마 2025. 3. 25.

진짜 웃긴다, 내가

어제는(..? 그나마 컨디션 괜찮았지만) 어제까지만해도 또 이번주를 어떻게 보내나 내심

걱정했는데 오늘은 새롭게 태어난듯하다. 하하하 그래서 웃긴다.

우선 몸컨디션이 좋으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가볍고 원래 첫루틴이 중요한 나로선 

그랬기때문에 오늘 하루 수월하게 보내고 있는지도.

커피도 마시고 오전 산책 갔다가 아점도 먹고 일도 하고 또 오후산책 갈거고(?)

저녁도 먹겠지,,그렇게 아마도?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지 싶다.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아, 뭐, 나 지금도 괜찮은걸?"

"그러니 난 오늘, 지금을 즐길거야~" , "이렇게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 루틴으로 하루를 보내는, 이 얼마나 좋은가~"

 

이렇게 생각하니 사람맘이 간사하다 못해 참 웃기게도

기분이, 내 정신이, 내몸 컨디션이 나아졌다!!

어제에 비해 훨씬~~~ 

그리고 내일, 모레,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부담, 불안, 한숨이 아닌

"어, 내일은 또 어떻게 즐기지?" 라고 바뀌었다.

물론 내일이 되면 또 바뀔지? 도... 모르지만 여튼 지금은 그렇다.

 

혼자여도 시간이 가지 않아도

내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그냥 우울해도

"괜찮아"

그래 괜찮다,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과 상황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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