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몸과 마음

저속노화를 위한 3차원 절식

by 행복한-고구마 2025. 3. 31.

지금도 ing이지만 한동안 노화, 바른 식습관 등에 관심이 많았었다

그래서 알게된 것이 김희원 교수님의 책! 처음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저속노화 식사법을 읽고있다 (요즘 엄청 유명해지셔서 여러매체에

자주 나오시는듯 )

 

아무래도 전문적인 지식이 들어있는 책이다 보니 반복해서 읽는것이 좋을듯하다

그래서 그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발췌해 보려한다 

 

3차원 절식의 첫 번째는 단순당과 정제곡물의 최소화이다 책에서는 단순당의 예를 

설탕, 꿀, 사탕, 초콜릿, 콜라, 사이다, 과일 주스 등 당이 들어간 가공식품으로 적어놓았다.

아...다른건 몰라도 사탕, 사탕이 문제네 거의 매일 한 두개씩은 꼭 먹는데...ㅜㅜ 다른 간식

대신 배는 덜부르고 효과가 좋아 자주 애용한다 밥 먹은 후 입이 궁금? 할 때 먹는 아이템으로

아.... 그래 줄여야겠다

 

정제곡물은 도정 과정을 통해서 겨와 배아를 제거한 대부분의 흰색 곡물을 말한다.

책에서는 흰쌀밥, 빵, 떡, 국수 등 흰쌀이나 흰밀가루로 만든 식품을 적어놓았다.

한때 여배우들이 "흰색은 안먹어요" 라고 

말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 현명한 선택이였네.. 그나마 나의 경우는 정제곡물은

거의 먹지 않는다 여기서 거의라 함은 약속으로 인한 외식이 아닌 보통의 식사에서는

먹지 않는것! 밥도 현미밥으로 바꾼지 10년 가까이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아쉬운 것은

직장에서는 늘 흰쌀밥이라는거!!! (도시락을 싸다나지 않는 이상...아...하루 2끼중 반이 흰쌀밥이군)

그래서 점심 후에는 혈당이 빠르게 올라서 졸리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것이겠지ㅜㅜ

 

책에서는 전반적인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면 오후에는 몸이 붓고 수면의 질도 떨어지고

혈압도 오른다고 한다 이렇듯 탄수화물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인슐린의 요동이

심해지는거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솔루션이 나와있다 

1) 양을 절반으로 줄이기: 흰쌀밥을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양을 줄여봄으로써 혈당도 덜 오르고

식후의 허기도 오히려 덜 느껴진다 

2) 먹는 순서 바꾸기: 순서를 바꿔 혈당 상승을 느리게 만드는 방법이다 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는다

즉, 채소를 포함한 식이섬유를 먹고→고기 및 생선 등 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는것이 혈당을 느리게 올린다 

 

나 역시 1), 2)를 실천하고 있다 처음에는 번거롭고? 힘들어도 습관이되니 익숙해지고 뭔가?

몸이 건강해지는듯하다 여튼 뭐든지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듯

 

마지막으로 선순환을 만드는 '걷어내기'

귀리나 현미처럼 갈지 않은 통곡물, 렌틸, 병앙리콩 같은 느리게 흡수되는 복합 탄수화물을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을 얻고 혈당 상승 폭도 낮아져 인슐린 분비도 최소화 할 수 있다

게다가 통곡물과 섬유질이 풍부한 장수 식단은 장내 세균총에도 유익한 변화를 준다

이렇게 모든 탄수화물 자체를 제한하기 보다는 빠르고 해로운 탄수화물을 걷어낸다는 생각으로

식사를 교정하기 시작하면, 작은 노력에 비해 큰 효과의 선순환이 찾아온다

 

'몸과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염제? 진통제? 항생제의 차이점  (0) 2025.04.18
저속노화 MIND 식사법 전략 8가지  (0) 2025.04.01